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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나경원 "이미선 임명강행, 사법부 독립성 마지막 둑 무너뜨리는 것"

"최소한 염치와 눈치 있는 정부라면 이렇게 하기는 힘들 것"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자결재'를 통한 임명강행과 관련, "문재인 정권이 사법부의 독립성이라는 마지막 둑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이 이미선 후보자를 기어코 임명하려는데 최소한 염치와 눈치가 있는 정부라면 이렇게 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이미선 후보자 임명에 매달리는 데에는 좌파 이념 독재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나 원내대표는 "이미선.문형배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재판관 9명 중 6명이 친 문재인 정권 성향으로 채워진다"며 "이 정권은 더 이상 의회 내에서 법 개정 투쟁에 매달릴 이유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음에 안 드는 법, 자신들이 적폐라고 규정한 법을 헌법재판소로 넘겨 무더기 위헌결정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난가 싶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위헌결정으로 패싱이 가능해져 헌재를 통해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에서 이미 자유를 상실하고 민주주의마저 권위주의로 퇴보하는 물길이 사법부가 마지막 둑인데 이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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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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