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18일) 당정협의에서 추경편성 방향을 안전, 민생, 경제로 확정했다"며 "국민안전 강화, 민생안정, 선제적 경기 대응을 위한 추경안을 (정부가) 25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지원, 포항 지진피해 지원, 미세먼지 대책 지원, 노후 SOC 안전 투자 등이 포함되고 민생경제를 위해서는 고용위기지역에 긴급 자금을 공급하고 무역금융을 확충하고 중소기업 수출 바우처 지원 등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흐름을 상반기에는 좀 약하고 하반기에는 조금 회복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재정정책의 효과로 소비가 완만하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수출과 설비투자도 하반기 이후에는 조금 더 회복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19혁명 59주년과 관련해서 이 대표는 "59년 전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맞서서 과감히 일어난 시민혁명"이라며 "우리 현대사에서 헌정사상 최초로 성공한 민주혁명인 동시에 아시아에서도 최초로 성공한 시민혁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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