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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서영교 , 자유연대 김상진 등 5명 특수협박죄·모욕죄·명예훼손죄로 고소·고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자유연대 김상진 씨 등 5명을 특수협박죄, 모욕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서영교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과 집 앞에서 집단으로 욕설, 협박 등의 막말을 쏟아낸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영교 의원실은 "주민 거주지에서 기준치가 넘는 소음을 유발하고, 선출직 공직자의 거주지를 공개하고, 욕설을 하는 등, 단체가 위력적으로 2차례 이상 협박해 특수협박죄, 상습범죄,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 의원은 피고발인 김씨 등이 자신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것이 확인돼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됐거나 언론중재위원회가 정정보도 명령하고 해당 언론이 정정보도한 내용들에 대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발언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김씨는 윤석열 중앙지검장의 집 앞에서 윤지검장을 살해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박원순 서울시장, 손석희 JTBC 사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손혜원 의원 등의 집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발언한 내용이 문제돼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다.

서 의원실은 서영교 의원에 대해서 가짜뉴스를 퍼뜨려 이미 형사처벌 된 인터넷 언론의 대표자와 괸계자들에 대해서도 민사소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징역형 구형을 받고 법원으로부터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뉴스타운과 JBC까 방송의 손상대씨 등이다.

이들은 서영교 의원이 5·18 유공자가 아님에도 “서의원이 가짜 유공자가 돼 국고를 축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유공자가 된 경위를 밝히라”고 방송하고 글을 쓰는 등 5·18을 폄훼하고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형이 확정된 바 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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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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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수달·장수하늘소 보호 활동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의 수달 및 장수하늘소 보호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에쓰오일이 후원하는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청년·전문기관이 협력해 기후위기와 서식지 훼손으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오일 임직원과 가족,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2·13기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수달보호협회를 방문해 수달의 생태와 보호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연구실과 서식지를 둘러보며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핵심종으로서 수달의 역할을 배웠다. 또한 참가자들은 영월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를 방문해 장수하늘소와 비단벌레 유충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곤충을 관찰하고, 장수하늘소 인공증식과 복원 연구 과정을 견학했다. 장수하늘소는 한반도에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로, 이 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수하늘소의 인공증식과 복원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기관이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생물다양성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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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리버버스 사업 실패 나 몰라라…책임 모면 위해 위증까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회 정무위원회)이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실패작이라는 질타를 받는 '한강 리버버스' 관련 질의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답변이 위증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상혁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년 10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채현일 의원의 '리버버스로 김포골드라인 문제 해결하겠다더니 김포까지는 가지도 않았다'는 지적에 '김포 국회의원이 서울시에 찾아와 반대해서 후순위로 밀렸다'고 위증을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른 발언으로, 거짓말로 모면해야 할 만큼 리버버스가 완전히 실패한 사업이라는 것을 방증한다"며 "오세훈 시장이 김포 국회의원에게 반대 취지의 의견을 들었다는 자리는 2023년 국정감사장이었다. 그 당시 본의원 질의의 취지는 경제성·실용성·안전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리버버스를 우선 추진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였고, 사업 추진 여부 및 선착장 설치 위치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한 "김포 선착장의 경우 시민들의 왕래가 없고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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