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목)

  • 구름많음동두천 14.0℃
  • 구름많음강릉 13.1℃
  • 황사서울 12.5℃
  • 구름많음대전 15.2℃
  • 구름많음대구 15.8℃
  • 흐림울산 14.1℃
  • 구름많음광주 16.6℃
  • 흐림부산 16.0℃
  • 구름많음고창 13.7℃
  • 흐림제주 13.9℃
  • 구름조금강화 11.3℃
  • 구름많음보은 14.3℃
  • 구름많음금산 14.0℃
  • 구름조금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5.3℃
기상청 제공

호남

역대 최대 규모 국제 크루즈선 여수 온다

대만 ‘마제스틱 프린세스’ 5400여 명 14일 입항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대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만 5천t급 크루즈선인 ‘마제스틱 프린세스’호가 여수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전장 330m, 폭 38m, 14만 4천216t 규모다. 여수엑스포항 개항 이후 가장 많은 5천400여 명(승객 4천76․선원 1천320명)을 태우고 방문한다. 지난 2016년 9월 중국 커티(KELTI)그룹 인센티브 관광단 4천518명이 로얄캐리비안 선사의 마리나호(14만t급)를 타고 여수엑스포항을 방문한 바 있다.

크루즈선으로 여수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개별여행 맞춤형 동선을 이용해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여수항 크루즈 전용부두는 지난 2015년 15만t급까지 접안할 수 있도록 수용능력을 확장했으나, 2016년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3만~8만t급 이하의 크루즈선만 입항했었다.

이번 14만t급 크루즈선의 입항은 크루즈 기항관광지로서 전남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대규모 관광객을 위한 상품 구성이 가능한 최적의 기항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도와 여수시, 항만공사, 문화관광재단, CIQ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크루즈선 입출항 불편이 없도록 하고, 쇼핑과 식당 등 대규모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를 점검해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크루즈선 입항 마케팅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