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김해영, 서울대·인천대 대학평의원회 학생참여 요구…'서울대.인천대법 개정안' 조속 통과 촉구

"대학 내 의사결정 민주화위해 학생 참여 법적 보장 필요"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울대 총학생회, 인천대 총학생회가 20일 대학 내 의사결정 구조 민주화를 위해 서울대, 인천대법 개정안 조속 통과를 촉구하며 대학평의원회에 학생 참여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해영 의원, 서울대 총학생회, 인천대 총학생회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월 26일 김 의원 대표발의로 대학평의원회에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특정 단위가 전체 정수의 과반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서울대법, 인천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사립대학에 이어 국공립대학까지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의무화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2017년 1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대학평의원회는 교수, 직원, 학생 등의 다양한 학내 구성원의 대표가 참여하여 대학 운영 및 발전계획, 학칙 제개정 등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의 중요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기구"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서울대와 인천대는 각각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서울대법)'과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인천대법)'에 근거해 운영되는 국립대학 법인으로, 여전히 교직원만으로 구성된 평의원회가 학내 주요 정책과 운영방향을 심의하고 의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대와 인천대만이 고등교육법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생들이 학내 의사결정 구조에 참여할 권리를 여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국립대학법인의 대학평의원회 학생 참여는 학내 구성원으로서 학생이 당당한 참여의 주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요구"라며 "국립대학법인 내 의사결정 구조에 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대학평의원회 학생 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이들은 "다른 대학들과 같이 서울대와 인천대의 학생들도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권리를 오롯이 보장받고, 온전한 대학 민주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대법 및 인천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100만명 초과…민주당 대통령 선거운동 견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가 보건의료·복지, 문화·예술·체육, 민생·산업경제, 건설·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제안, 정책협약, 더 나아가 지지선언을 함께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5월 28일(수) 현재 직능본부는 정책협약 130회, 지지선언 108회, 누적 지지선언 112만명을 초과해,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대 지지 선언을 기록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먼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밝힌 것은 광주 지역 한의사 97명이다. 한편, 민주당의 험지라 불리는 경남 물리치료사 5600여명, 대구, 경북과 경남의 한의사 279명 등 보건의료인과 다양한 직능인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단체 중 장애인 가족은 5월 16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세종, 울, 경남·경북 등 권역별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갔으며 5월 28일 서울에서 최다 지지자 선언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3년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여주었다. 장애인가족은 이 후보가 제시한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복지 자립기반 확충 ▲통합교육 기반 강화 ▲고용 기반 조성 등 5대 공약에 대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