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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성별영향평가 공직자 교육 실시

성인지 감수성 높여 성별에 따른 정책욕구 반영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동구청 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정책수립이나 사업추진 시 성차별·불평등을 최소화, 성별에 따른 정책욕구 구정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 바라보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미란 ‘젠더&공동체’ 대표가 강사로 나서 행정의 실제사례를 토대로 성인지적 관점에서 해석·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면서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정책수립과 사업추진에 있어 성차별적 요인들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배려주차장 설치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도입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공공시설 수유실, 임산부 휴게실 설치 △취약계층 우선 민원처리창구 운영 △보행자 배려 보도·벤치 설치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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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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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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