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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다크 투어’ 주제로 ‘싸목싸목 문화마실’ 진행

24일 향토기업 직원대상…지역화폐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4일 향토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광주 원도심 곳곳을 둘러보는 ‘싸목싸목 문화마실’ 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5월부터 10월까지 민주인권, 가족체험 등 4가지 콘셉트로 동구 곳곳의 문화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싸목싸목 문화마실’ 투어를 운영 중이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1차 투어는 한국관광연구학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 번째 문화마실은 5월을 맞아 ‘39년, 오 더하기 일팔’이라는 제목의 다크투어(Dark Tour)로 진행됐다. 향토기업인 ‘보해양조’ 직원과 ‘젊은잎새봉사단’이 참가해 비움박물관, 예술의 거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을 둘러보며 전시관람, 현장토크, 체험활동을 통해 동구의 매력을 느껴보고 오월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날 투어에서는 체험용 지역화폐인 ‘동구여행통보’를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구여행통보’는 투어 중 방문지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쿠폰으로, 동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화폐의 성공가능성을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투어참여자를 대상으로 관광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참가자들에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홍보를 독려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기간 동안 국내외관광객 유입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의 원도심 동구는 광주다움이 있는 다채로운 문화관광자산을 보유한 매력적인 곳”이라면서 “성공적인 투어운영으로 다가오는 수영선수권대회에 방문객들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에는 광주은행 직원, 사회적기업 임원, 전남대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브런치콘서트 관람, 현장토크, 지역화폐 체험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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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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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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