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이 유명세를 타면서 많은 이용객들이 찾아 흡연과 과도한 음주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동구중독관리센터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합동으로 ‘말하지 않아도 금연, 취하지 않아도 절주’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구호 캠페인 ▲금연버스 체험 ▲금연·절주 나도 한마디! 코너 ▲흡연유해성을 알리는 배너 전시 ▲가상 음주체험 및 알코올 분해능력 테스트 ▲미각테스트 ▲걷기실천 홍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간접흡연·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실시하게 됐다”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부지 전체가 금연구역인 만큼 이용객들이 이를 인식하고 시설 내 금연과 절주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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