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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민원 수수료 카드결제서비스’ 3일 전면 시행

구청 건축・세무・교통민원 부서 3개소, 동행정복지센터・현장민원실 28개소 카드결제기 설치 완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민원 수수료 카드결제서비스를 시행한다.

북구는 “카드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3일부터 주민들에게 민원 수수료 납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 수수료 카드결제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카드결제서비스는 지난 3월 29일 문인 북구청장의 동행정복지센터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 민원 수수료 지급 시 카드결제를 가능하게 해달라는 주민의 제안을 반영해 시행하게 됐다.

북구는 지난 5월 구청 ▴건축 ▴세무 ▴교통민원 부서와 ▴동행정복지센터 ▴현장민원실 등 총 31개소에 카드결제기 설치를 완료하고 카드결제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민원업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카드단말기 사용법, 정산시스템 이용방법, 정산・마감처리 등의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카드결제가 가능한 민원 종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서류이고 1천원 미만 소액도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현금으로만 수수료를 지급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카드결제서비스 시행으로 민원 수수료 결제가 편리해져 주민들의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은 작은 일이라도 적극 개선해 신뢰 받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원서비스 시책으로 2019년에 태어난 아기들에게 신분증을 대신할 수 있는 ‘아기사랑증’ 발급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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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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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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