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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문화예술단체 ‘신나는 예술여행’ 막 올린다

한국문화예술위 공모에 6곳 선정…도민 문화향유율 제고 기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전남 문화예술단체 6곳이 선정돼 총 5억 3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서울,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시․도 단위 최고다.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사업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감토록 하는 지역협력특화형,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축제형, 청년예술가의 창의적 공연, 전시 등 작품 발표 기회를 지원하는 청년예술형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지역 선정 사업은 유형별로 지역협력특화형의 경우 사라실 예술촌의 ‘용광로 속 피어난 동백꽃’이, 축제형은 다다예술협동조합의 O.A.S.I.S 페스티벌이다. 청년예술형은 노라의 ‘이판사판콘서트’, 달들의 놀이터의 ‘예술특공대 우리가 간다’, 문화예술 기획단 쌈의 ‘특별한 하루 소소상점’, 우리전통음악연구원의 ‘신나는 국악쏙쏙 콘서트’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다른 시․도보다 공모사업에 많이 선정된 것은 전남지역 예술단체의 역량이 뛰어나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며 “이 사업은 도민들은 공연, 체험 등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고, 지역 예술단체는 작품 발표 기회를 갖게 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나주 소재하고 있는 점을 적극 활용해 도 차원에서 해당 위원회와 문화향유율 제고 등 문화예술 분야 현안에 대해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히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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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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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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