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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한민국 창극제 공모

전국 공연예술단체 대상 경쟁부문 공연작품 28일까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는 2019 대한민국 창극제 공모를 추진, 오는 28일까지 전국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경쟁부문 공연작품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2019 대한민국 창극제는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전남의 ‘남도문예르네상스’ 비교우위자원 12개 가운데 하나인 판소리를 바탕으로 탄생한 창극을 대중화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국 국공립 창극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비경쟁부문(초청작)과 민간예술단체까지 확대한 경쟁부문(경연작)으로 나눠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경쟁부문에 응모할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국 법인등록증(고유번호증 포함)이 있는 공연예술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국악을 기반으로 공연작품으로 런닝타임 40분 이상이면 된다. 다른 소재, 규모, 인원 등의 제한은 없다.

간단한 줄거리와 공연제작기획서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단체엔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의 공연제작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연 심사를 통한 시상금도 별도로 제공된다.

조용익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창극제를 통해 남도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판소리와 창극이 세계적 문화예술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재단에서는 ‘2019년 대한민국 창극제’ 성공 개최를 위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2019 대한민국 창극제는 9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전남지역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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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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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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