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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 "'대통령 빨갱이 발언' 차명진, 한국당 엄벌처해야"

"품격있는 의원이면 얼토당토하지 않은 주장 동조하지 않을 것"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에 7일 문재인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외쳐야 한다고 막말을 한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 엄벌을 요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이 또 다시 망언 행보에 나섰다"며 "차 전 의원은 ‘한국당 의원들이 입이 달렸다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빨갱이라고 외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이가 없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차 전 의원을 엄벌해 공당으로서 위업을 갖추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차 전 의원의 실언은 통합과 상생을 함께 이뤄 나가자는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메시지에 대해 동의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맞받아치는 것과 다름이 없다"며 "상식적이고 품격을 고려하는 한국당 원내 국회의원들이라면 차명진 전 의원의 이런 얼토당토하지 않은 주장에 동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앞서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관련 막말로 인해 한국당에서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채 3개월이 지나기도 전에 또 다시 망언을 했다"며 "한국당이 기품과 위엄을 생각하는 정당이라면 차 전 의원의 이러한 분별없는 행보에 대해 가중처벌 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이 원외에 있는 전직 의원의 지도에 의해 운영되는 정당이 아니라면 차명진 전 의원의 막말행보에 대한 보다 분명한 신상필벌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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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우 송파문인협회 명예회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울 송파구지회 제2대 회장에 당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송파구지회는 7일 대의원 대회를 열고 제2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 선거(선거관리위원장 임미애 한국국악협회 송파지부 회장)에서 이원우 송파문인협회 명예회장(시인)이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임원 선거에서 한국미술가협회(박미리 회장), 한국사진가협회(한서정 회장), 한국국악협회(임미애 회장), 송파문인협회(전세중 회장), 송파지회에서 각 5명의 대의원 대회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원우 후보가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4년의 임기를 시작하였다. 임미애 선거관리위원장(한국국악협회 송파지부 회장)은 "제2대 송파구지회 회장에 당선된 이원우 회장은 앞으로 송파구지회를 잘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많은 기대를 하여도 좋다"고 말했다. 김동석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송파구지회를 설립하여 임기 4년 동안 도와주신 각 단체 회장님들께 감사한다"고 하면서 "이원우 회장께서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이원우 송파구지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동석 초대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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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바로알기 의원모임·전국역사단체협의회 <뉴라이트 매국행위 조사위원회> 결성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회와 시민사회가 제2의 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위원회를 출범한다. 국회 우리역사바로알기의원모임(대표의원 문정복)과 전국역사단체협의회(회장 홍길동)는 우리 사회 내 뉴라이트 세력의 친일 매국 행위를 조사하고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나서고자, 3월 10일(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뉴라이트 매국행위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원회) 결성식'을 개최했다. 결성식을 축하하기 위해 문정복, 오기형, 민형배, 채현일,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사회, 학계 인사들 500여명이 참석했다. 문정복 국회 우리역사바로알기의원모임 대표의원(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은 환영사에서 윤석열 정권은 뉴라이트 세력과 결탁하면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과 민주화의 역사 나아가 민주주의와 헌법까지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뉴라이트 매국행위 조사위원회’는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켜나간다는 결연한 의지의 상징"이라며 조사위원회 출범의 취지를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 국가 정통성을 훼손하고 정체성을 교란시키며 역사적 퇴행을 거듭했다"고 지적하며, "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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