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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용산지구 LH1단지 내 복리시설 만든다

LH와 협약 통해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사회적기업 공간 등 조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용산지구 LH1단지 내에 주민들을 위한 복리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용산동 427-1일원에 조성중인 광주용산 LH1단지는 국민임대와 행복주택 528세대가 오는 7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용산지구는 이번 달부터 입주 중인 모아엘가, 대성베르힐, 계룡리슈빌이 위치해 총 2천2백여 세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를 이루고 있다.

동구는 용산지구 대규모 입주에 따른 주민들의 복리와 편의 증진을 위해 단지 내 복리시설을 만들기로 하고, 13일 LH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백인철)와 ‘광주용산 LH1단지 내 복리시설 공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2039년까지 총 442㎡ 규모 면적을 20년간 무상 제공받아 △구립어린이집(297.39㎡) △공동육아나눔터(69.97㎡) △사회적기업 공간(75㎡)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구는 먼저 8월까지 ‘구립어린이집’과 육아품앗이가 가능한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10월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의 적극적 협조로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이 쾌적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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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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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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