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외교/통일

박 대통령, 내달 4∼5일 중국 항저우 G20정상회의 참석

2~3일 러시아, 7∼8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8~9일 라오스도 공식 방문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92일부터 9일까지 러시아와 중국, 라오스를 방문하는 78일 일정의 순방길에 오른다.

 

박근혜 대통령은 92~3일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러시아 실무 방문에 이어, 45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1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함께 금년 정상회의 주제인 혁신, 활력, 연계, 포용적인 세계경제 건설을 위한 G20의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경제에 미치는 글로벌 현안 문제에 대해 입장을 개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세계경제 저성장 극복을 위한 거시정책 공조 방안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포용적·혁신적 성장 방안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금융안전망 강화 방안 세계교역 위축에 대응한 G20 협력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어 박 대통령은 다음달 78일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해 18차 한·아세안 정상회의(7) 19차 아세안+3(··) 정상회의(7) 11차 동아시아 정상회의(EAS·8)에 차례로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는 동아시아 공동체 견인차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지난해 말 공동체로 출범, 역내 주요행위자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관계 강화 및 역내 국가들간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와대는 “G20 및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에 참석 국가들과 별도로 개최하는 양자 회담은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추후 확정되는 대로 관련내용을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89일 라오스를 공식방문해 양국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 및 투자, 에너지, 개발협력 등 호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라오스 방문은 1995년 양국 재수교 이래 최초의 우리 대통령 양자 공식방문으로 올해 4월 출범한 라오스 신정부와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양국간 실질협력을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dkims6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