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커뮤니티 공간’이란 관내 주민들을 위한 거점시설로 일종의 마을사랑방 기능을 하는 장소를 말한다. 동구는 현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동명커뮤니티센터, 경양마을사료전시관, 동구마루 등 5곳을 개소했으며, 지산2·산수1·학운·학·지원1동 등 5개동에 커뮤니티센터를 조성 중이다.
동구는 본격적인 시설개소에 앞서 커뮤니티 공간의 자생력 확보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3일간 커뮤니티 공간 운영자를 대상으로 교육·견학·워크숍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마을공동체와 커뮤니티 공간 역할학습과 타 지역 운영현황 공유 △선진사례 견학 △마을별 공간운영전략 수립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 동구 관내 13개동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면서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특성을 반영한 마을공동체, 복지, 문화예술 등 복합거점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