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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하림 피오봉사단 6기, 2019년 첫 환경봉사 성황리에 마쳐

하림 피오봉사단 6기, 주말 2019년 첫 오프라인 환경 봉사활동 펼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에너지 자원 재생방법 체험하고 에너지 자립의 중요성 배워
다양한 생물 서식지에서 나무와 도토리 직접 심어보며 생태계 보호 다짐

(익산=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소비자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이 지난 22일 2019년 첫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서울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림의 소비자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과 이른 아침부터 전북 익산에서 온 하림 임직원 총 70여명은 먼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해 환경교육을 받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환경교육전시관이다. 피오봉사단과 하림 임직원은 전문강사의 설명과 함께 건물 곳곳에 적용된 핵심 기술을 체험하고 공공 건축물이 재생에너지를 만들어 에너지 절약을 실현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자연과의 상생을 중시하는 피오봉사단은 에너지드림센터 견학 후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월드컵공원 일대로 이동해 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쓰레기매립지에서 공원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노을공원에 묘목을 심고 도토리 씨드뱅크를 설치했다.

도토리 씨드뱅크는 친환경 흙과 뿌리가 발아한 도토리열매를 함께 넣은 자루다. 건강한 흙이 토지를 정화하고 도토리씨앗이 묘목으로 성장해 도심 속 폭염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방법 중 하나다.

하림 피오봉사단 6기 배민경씨는 "이번 활동은 재생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무척 유익했다"며 "노을공원에 직접 참나무를 심고 도토리 씨드뱅크를 설치하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을 위한 나무숲 조성에 기여하는 뜻 깊고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길연 하림 대표는 "2014년에 창단되어 6기를 맞이한 피오봉사단의 2019년 첫 오프라인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림 피오봉사단은 2019년에도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동물사랑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akai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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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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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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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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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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