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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학교 영양사 조리사 80명, 식재료 원산지 현장체험 연수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장 살펴, 직원 간 교류의 장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25일과 27일 양일간 관내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남원 지리산 일원에서 식재료 원산지 현장 체험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친환경 농산물의 특성과 환경적 가치를 공유하고 친환경으로 길러지는 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파프리카 등의 생산과 선별과정을 견학했으며 허브식물로 만든 점심식사와 허브추출액을 활용한 미스트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또한 급식실이라는 어려운 근무 환경에서도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급식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25일 연수에 참여한 이영미 영양교사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됐고, 다른 학교 선생님들과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이번 연수는 허브체험으로 여유와 즐거움이 있어 학교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이런 연수가 자주 제공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청 양관철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가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가 돼 급식가족 모두가 웃으며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문의하고 소통하면서 신뢰하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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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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