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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수영대회 기간 문화예술관광 정보 제공

광주 소개 정보지 ‘문화마실’ 7·8월호에 영문본 보급
광주문화예술여행 코스·특색 있는 문화공간 등 수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이 문화예술관광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관광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광주문화재단에서 매월 광주의 공연, 전시, 강좌, 관광 등을 소개하는 문화예술관광 정보지 ‘문화마실’을 발행하고 있다. 이번 수영대회기간 동안 발행하는 7·8월호에는 국문에 영문본을 수록해 각각 1만부를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7·8월호에는 국내외 방문객이 우리 지역을 손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광주문화예술여행(100년 시간여행, 광주시티투어) 코스’와 특색 있는 문화 공간 8곳, 전통문화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수록한다.

문화마실은 휴대하기 편한 핸드북 소책자(가로11㎝×세로26㎝)로 수영대회 선수촌, 주요 경기장, 관광안내소, 공공기관 등에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우리 지역을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광주의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지를 국·영문으로 보급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방문객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많이 향유해 광주가 문화예술 국제 도시 이미지로 부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마실’은 문화예술관광 정보지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예술인들의 홍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제작됐으며 미술관, 자치구청, 광주시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관광안내소 등에서 배부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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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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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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