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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세계수영대회 입장권 구매 ‘성황’

불교연합회, 기독교교단협의회 등 지역 종교계 동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28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장성군 소재 ㈜서산 1000만원, (사)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2000만원, 광주불교연합회 1000만원, 미림산업개발㈜ 허영호 대표이사 2000만원, 기독교교단협의회 17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차례로 가졌다.

이날 오전 입장권 전달식에는 이용섭 시장, 염홍섭 (사)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자 ㈜서산 회장,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스님, 허영호 미림산업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염홍섭 (사)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자 ㈜서산 회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광주 산업 발전에 긍정적 에너지 역할을 하고 광주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서산은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레미콘 회사로 양질의 콘크리트를 전국에 공급하는 기업이며, (사)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내 996개 기업체의 생산자와 근로자 간의 균형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스님은 “불교계가 수영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도하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 대회 홍보와 사찰을 찾는 관광객 들에게 친절과 봉사로 응대해 광주의 좋은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불교연합회는 광주지역 사찰들의 연합단체로 각 구성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열린공동체, 수행공동체로 광주불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전통문화와 종교간 화합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소외계층과 나눔의 삶을 일궈가며 지역과 함께하고 있다.

이어 미림사업개발㈜ 허영호 대표이사는 “수영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저와 같은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구매한 입장권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허영호 대표이사는 평소 사회공헌에 대한 철학이 확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와 17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리종기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은 “전 세계 지구촌의 축제에 신도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며, 이번 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는 광주시 복음화, 교계연합, 상호교제 등을 위해 1987년 창립돼 현재 1500여 교회 40만여명의 신도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수영대회 성공을 위해 서포터즈 450여명을 구성해 경기응원을 펼치고, 선수·임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광주의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종교계에서 수영대회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시니 무엇보다 마음에 위안이 된다”며 “모두가 어려우신 가운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보내주신 성원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입장권 판매율은 판매수량 기준 73.4%, 금액 대비 84.4%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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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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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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