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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광산구, 북극곰 얼굴 담긴 쓰레기봉투 판매한다

7월 1일부터 새 디자인 친환경 쓰레기 종량제봉투 보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7월 1일부터 북극곰 얼굴이 그려진 친환경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선보여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

밋밋한 디자인으로 눈에 띄지 않고, 심지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소로 지적받아온 쓰레기봉투의 일부 디자인 개선을 마친 광산구가, 이날부터 새로운 쓰레기봉투를 제작·판매하기 시작한 것.

1월 5개의 새로운 쓰레기봉투 디자인 시안을 마련한 광산구는, SNS 시민 투표를 거쳐 북금곡 얼굴이 든 이번 보급안을 확정했다.

이어 조례 개정 등 절차를 거쳐 시각적 효과가 두드러지는 50L를 우선 제작·판매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앞으로 새로운 쓰레기봉투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다른 규격으로 새 디자인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광산구 관계자는 “친환경을 상징하는 북극곰 얼굴의 쓰레기봉투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도심의 매력을 한층 더해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쓰레기봉투 제작 취지에 공감해 시민들이 더 철저한 분리수거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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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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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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