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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중당 "나경원 대표, 신독재 타령할 자격 없어"

"민주주의 가장 악용하고 있는 것은 자유한국당"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민중당은 4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는 신독재를 경계해 한다" 발언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신독재 타령할 자격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은혜 민중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나경원 대표의 입에서 ‘신독재’ ‘민주주의 악용’ ‘국민 불안’ 따위가 쏟아지는 걸 보자니 기가 차다"면서 "민주주의를 가장 악용하고 있는 것은 자유한국당"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의석수를 무기삼아 떼쓰기 장외투쟁에, 자기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국회 정상화 못 하겠다 협박하고, 빠루 들어가며 폭력난동을 부렸다"며 "의회 민주주의의 약점을 악용하고도 버젓이 남 손가락질 하는 꼴이 뻔뻔하기 그지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과거는 제대로 반성하지도 않고 민주주의를 운운할 자격 없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대변인은 "블랙리스트 작성해 국민의 입을 막고, 진보정당을 해산시켜 반대세력을 짓밟고, 국정교과서 만들어 학생들부터 세뇌시키려 했던 자유한국당의 과거를 국민은 다 기억한다"면서 "사법 권력까지 동원해 독재횡포를 부렸던 것은 자유한국당"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국민들은 자유한국당 때문에 어렵사리 만든 한반도 화해•대화 국면이 뒤돌아 가진 않을까, 겨우겨우 올려놓은 최저임금이 깎이진 않을까, 선거제도 개혁이 무산되는 건 아닐까 불안하다"면서 "나경원 대표와 자유한국당은 똥 묻은 입 놀리지 말고 자기반성부터 하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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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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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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