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흐림동두천 3.4℃
  • 흐림강릉 3.9℃
  • 흐림서울 4.1℃
  • 맑음대전 6.4℃
  • 흐림대구 7.2℃
  • 흐림울산 8.2℃
  • 맑음광주 9.7℃
  • 흐림부산 10.3℃
  • 구름많음고창 5.9℃
  • 흐림제주 10.1℃
  • 흐림강화 3.6℃
  • 구름많음보은 6.3℃
  • 구름많음금산 6.9℃
  • 구름많음강진군 8.9℃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7.9℃
기상청 제공

사회

녹색환경연합, 전통시장 생분해 봉투 무상공급 프로젝트 시행 통한 대안 제시

'녹색환경협회'…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근절을 위한 방안 모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녹색환경협회(의장 임병진)는 (주)트레스웍스사(대표이사 홍석진)와 4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녹색환경협회'사무실에서 '생분해 봉투 무상공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플라스틱은 우수한 물성과 다양한 기능,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으며, 이들 제품이 제공하는 일상의 편리함으로 '20세기의 선물'이라고 까지 불리어지고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 사용의 이면에는 난분해 특성에 따른 폐기물 문제, 소각 과정에서 유해물질의 배출 등 복잡하고 심각한 환경문제가 공존하고 있어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전세계적인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

2016년 통계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세계 1위(자원순환사회연대 및 환경부 추산, 2015년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은 연간 211억 390만개)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적극적인 자원순환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 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전국 대형마트, 165㎡ 이상의 슈퍼마켓 등의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및 판매가 4월 1일부터 전면 금지되는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소규모 점포 및 전통시장은 동 규제에서 제외되어 있으나 해당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이들에 대한 규제 적용여부도 검토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변화에 따라 지자체는 물론 기업들은 종이봉투, 에코백 등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소비자들은 장바구니의 사용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나, 일회용 비닐봉투가 주는 편의성을 온전히 대체하기에는 미진한 부분이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의 인식하에 우리 생활속에서 실천적인 환경운동을 펼치기 위해 2019년 2월 출범한 '녹색환경협회'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근절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녹색환경협회는 이날 협약식과 함께 첫 환경운동 프로젝트로, 전통시장의 일회용 비닐봉투를 생분해성 봉투로 대체하기 위한 '전통시장의 생분해성 봉투 무상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분해성 봉투는 옥수수 등의 곡물을 주원료로 하며, 자연 상태에서 존재하는 박테리아, 곰팡이 등과 같은 미생물에 의해 수개월 만에 분해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우수성으로 일회용품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전통시장에서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일회용 봉투사용의 편의성과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협회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생분해 봉투를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보급하고자 한다. 비닐봉투의 사용근절과 함께 생분해 봉투에 후원기업들을 명시함으로써 기업의 친환경적 이미지 제고를, 소상공인에게는 무상의 생분해 봉투를 제공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서 생분해 봉투를 공급하는 ㈜트레스웍스의 홍석진 대표는, "환경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적절한 규제와 적합한 실천방안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함다"면서 "녹색환경협회와 함께 전통시장의 생분해 봉투 무상공급 프로젝트의 적극적 동참과 동시에 더 새롭고 더 효과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녹색환경협회 임병진 의장은 "환경부의 2030년 플라스틱 사용량 50% 감축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계층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녹색환경협회는 일회용 비닐봉투 근절을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다"면서 "지자체 및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들과 함께 전통시장 생분해봉투 무상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진 의장은 이 같이 밝힌 후 "이와 함께 전통시장 생분해 봉투 무상공급 프로젝트의 전국민 동참을 유도하고자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켐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 할 예정"이라면서 "시민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2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해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해임은 그동안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폄훼해 온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광복회는 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라며 "피로 쓰인 역사는 결코 혀로 덮을 수 없다는 역사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김 전 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종교시설로 사유화했다"고 비판하면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부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절에 '해방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실추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이번 조치를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민족혼을 말살해 온 뉴라이트 세력 몰락의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련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역사 정의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관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평가가

정치

더보기
촛불행동 "민주당·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내란 단죄가 미흡하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윤석열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는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엄중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택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국민적 법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내란 사태 당시 사법부 운영과 관련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측은 일부 야권 의원들이 이미 '조희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