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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한국선거협회 '조합장 위탁선거법, 이대로 좋은가? 대토론회' 10일 aT센터서 개최

조합장선거 청사진 제시…국회기자단(가칭) 후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현행 조합장 선거에 대한 문제점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위한 조합장 선거 '국민대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선거협회는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강당에서 본 협회 주관으로 '조합장 위탁선거법, 이대로 좋은가?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농업경연인중앙연합회, 자유한국당 홍문표·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현권·위성곤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농어업정책포럼, 사단법인 국회기자단(가칭)이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위탁선거법의 전문가인 안병도 대륙아주법무법인 고문이 '농협 등 조합장선거, 무엇이 문제인가'로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후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이 좌장을 맞아 개정안 잔반토론을 진행한다.

찬반토론은 김찬중 중앙선과위 법제과장, 김현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남대니 한국선거협회 정책실장, 이호중 농어업정책포럼 상임이사, 정아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금융정책과장, 최영철 한농연 정책부회장, 허수종 샘골농협 조합장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선거협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조합장선거의 바람직한 법 개정과 함께 ‘돈 선거’의 얼룩을 지울 수 있는 정책 제안, 협동조합의 개혁 방안 등 조합장선거의 청사진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3일 치러진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전국 1344개 조합)에서 현직조합장의 당선율이 무려 72%에 달했다. 이는 제1회 동시선거 시 당선율 64%에 비해 8%나 상승했다. 그 주요 이유는 후보자를 비교, 검증할 수 있는 토론회와 합동연설 등의 선거운동방식이 금지되다 보니, 조합원의 알 권리를 제한하는 `깜깜이 선거`로서 새로운 인물이 배출되기 힘든 구조였기 때문이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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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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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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