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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체육정책 비전·발전위한 로드맵 나왔다

광주시, 체육진흥 5개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시민 참여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모델 등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의 향후 5년간 체육정책 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은 체육진흥5개년 계획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 체육회관에서 관련 공무원과 체육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진흥에 관한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 등을 위한 ‘광주체육진흥 5개년 계획’의 수립관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계획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18년 11월부터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추진했으며 그동안 중간보고회, 공청회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핵심내용으로는 ▲초·중·고·실업으로 이어지는 최적의 훈련생태계 구축▲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체육모델 제시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확대를 위한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구축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인력·프로그램 확대 ▲신규체육시설 확대와 기존 체육시설 운용효율성 극대화 ▲스포츠콘텐츠를 활용한 경제효과 극대화 및 신성장 도시전략산업 육성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체육행정조직 개편 및 시민참여확대 ▲소외계층 체육참여 유도 및 운동부지도자 처우개선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공공체육시설의 서구중심 클러스터화 탈피를 위한 제2의 스포츠클러스터 계획수립 ▲광주체육지수 개발로 광주 체육환경의 강점과 약점 파악 및 보완방법 개발 ▲스포츠산업의 종합발전계획 수립필요 ▲학생전문체육 감소에 따른 육성시스템 변화 ▲국제메가이벤트 유무형자산을 활용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더불어 2040년 이후 아시안게임의 유치제안 등이 나왔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정책 및 국내·외 체육환경의 변화에 부응한 광주 체육정책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안하고 전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스포츠산업분야 등에 대한 여건분석과 단계별 사업추진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향후 시민이 공감하는 체육정책 마련 및 체육시설 확충, 스포츠산업육성 등에 대한 기본계획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로 시설인프라가 풍부한 점과 생활체육중심의 패러다임 변화 등을 아우르는 이번 5개년 계획 수립으로 광주가 문화스포츠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며 “국제대회 레거시(유산)사업추진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T)을 접목한 e스포츠·다양한 레저스포츠 활성화, 국제스포츠마케팅 및 스포츠산업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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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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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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