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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김영록 전남지사, 태풍 ‘다나스’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

20일 농작물 침수 등 피해 조사 철저․신속한 복구 등 강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휴일인 2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대처상황 및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에선 광주지방기상청의 기상상황과 태풍 이동경로를 보고받고, 이날까지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피해 현황과 실국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지역에선 평균 113㎜의 비가 내려 도로사면 붕괴에 따른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있었으나, 신속한 조치로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또한 여수 등 일부 지역 논 200㏊가 침수돼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태풍이 소멸하더라도 여전히 많은 강우가 예상되니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종료 시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또한 농작물 침수 등 피해에 대해서도 현황 조사 등을 철저히 하고 복구가 신속히 완료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지난 18일 태풍 ‘다나스’가 접근해옴에 따라 시군에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고, 19일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비상 1단계를 3단계까지 격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전직원 1/2 비상근무를 실시토록 했다.

도로․대교․해상교량에 대한 차량운행 통제와 상하수도․폐기물 처리시설․배수펌프장 등 예찰활동, 도립공원 출입통제, 산사태 취약지와 산림사업장 등 산림피해 대비 현장 확인 등 소관 부서별 대비 및 점검도 추진토록 했다.

태풍 ‘다나스’는 20일 낮 12시 30분께 진도 서쪽 5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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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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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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