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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일부, 올해 탈북민 행정9·7급 총 3명 정규직 선발

채용 경쟁률 13.6대 1…공직사회 다양성·개방성 확대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통일부는 작년에 이어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을 대상으로 일반직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행정71, 행정92명으로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에는 행정7, 행정9급 등 총 5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행정7급은 인문·사회과학 석사 학위, 행정9급은 일반사무분야 경력을 응시요건으로 한다.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지난 1028일부터 111일 공고 및 접수 결과 40명 이상이 응모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평균 13.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201512월말 기준으로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에 채용된 탈북민은 133명이며 이 중 35명이 정규직으로 재직중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채용을 통해 탈북민에게 정규직 공무원 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탈북민 사회 내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의 다양성 및 개방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탈북민 3만명 시대를 맞이해 정부 및 공공기관에 탈북민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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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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