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국토교통부 민주당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인천시 '남동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사업'과 남동구 내의 저기능 CCTV 개선사업'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을 각각 7억원, 8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 남동장애인복지관은 1996년 신축돼 건물 및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편과 안전 문제를 겪고 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동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고, 행정안전부와 논의한 끝에 이번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규격 및 안전규정에 맞도록 리모델링 공사가 시행되며 각종 노후 시설물 교체도 이루어지게 된다.
윤 의원은 "장애인의 복지시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내 CCTV통합관제센터는 노후화된 CCTV가 화질저하 등으로 인해 사물식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윤관석 의원은 “범죄 예방과 해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CCTV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질과 기능 모두 개선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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