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입소자 30명, 사회적경제연합회 회원사 임직원 25명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점심식사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노래 경연, 장기자랑 등 1:1로 맺어진 자원봉사자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서구 사회적경제기업 30개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서구 사회적경제연합회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상생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매년 3~4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복지시설 노인을 대상으로 생신잔치와 금혼식, 장애인에게는 힐링여행, 갯벌체험, 복지시설 환경정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서구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과 진로체험 교육,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호 연합회 회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봉사자와 장애인 모두 즐겁게 행사에 참여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상생프로젝트’ 를 발전시켜 우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업들의 나눔활동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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