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4 (토)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1.5℃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1.2℃
  • 광주 0.3℃
  • 맑음부산 1.7℃
  • 흐림고창 -1.0℃
  • 구름많음제주 6.6℃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제1호 매입형유치원 교명, ‘새미르유치원’으로 결정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 후 2020년 3월 개원 예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최초 매입형유치원인 (가칭)신용2유치원(현 사립 한스유치원) 교명이 ‘새미르유치원’으로 결정됐다. ‘새미르유치원’은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되어 2020년 3월1일 개원 예정이며 북구 신용동에 위치해 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시의원, 시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립학교 개교심의위원회는 23일 오후3시 신용의 순우리말인 ‘새미르’로 교명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공개 응모한 (가칭)신용2유치원 교명 64건 중 지역성·상징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개교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내용을 담은 광주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11월 광주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새미르유치원’은 지하1층에서 3층의 건물로 연면적은 1958.06㎡이며 총 8학급(일반 7학급, 특수 1학급)으로 학생 정원은 159명이다. 현재 운영 중인 사립 ‘한스유치원’은 2019년 2학기 교육과정을 마치고 2020년 2월 중 폐원된다. 공립유치원으로 ‘새미르유치원’이 개원되면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공립유치원 취원율 증가가 기대된다.

시교육청 최두섭 행정예산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새 유치원에 재학하게 될 원아들이 좋은 교육환경 속에 생활할 수 있도록 개원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