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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똑똑, 나 이제 결혼해도 될까요?’ 출간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카카오 브런치 독자 56만 명이 읽은 ‘결혼코칭’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본격적인 결혼의 시즌인 가을을 맞이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한 책이 출간됐다.


좋은땅출판사는  ‘똑똑, 나 이제 결혼해도 될까요?’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자인 임동환은 한국의 부부들이 이혼율이 높고, 부부간의 갈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그 원인을 연구했다. 많은 부부들이 결혼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고, 결혼만 하면 모든 것이 잘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결혼을 하거나, 배우자의 성격과 기질과 배경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하고 결혼생활을 하는 것이 부부 갈등의 가장 큰 문제라고 주장한다.

저자 자신도 결혼을 하고 보니, 자신이 결혼에 대하여 너무나 아는 것이 없는 상태였다고 고백한다.


그는 결혼 후에 남녀 간의 차이, 기질의 차이, 자라 온 가정의 문화의 차이, 상한 마음으로 인하여 생기는 부부간의 갈등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자녀들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과, 이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들은 갈등을 줄이고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원고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2018년 12월부터 카카오 브런치에 일주일에 한 편씩 결혼과 부부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고 56만 명이 저자의 글을 읽었다. 그동안 카카오 브런치에 썼던 원고를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결혼하기 전의 사람들에게는 어떤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하고, 어떤 사람과는 결혼을 피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이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들의 경우에는 부부간의 갈등의 원인과 그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부부간에 어떻게 대화를 할 때 건강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 주며 부부간의 어떤 행동이 이혼으로 연결되는지를 알려 주어 부부간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자녀 양육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자존감이 높은 자녀들을 양육하기 위해서 특히 아버지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저자 임동환은 ‘상한 마음의 치유와 용서’라는 주제로 20여년간 연구와 출판, 강의를 해 왔으며, 2017년도에는 CTS 기독교TV 4인 4색에 출연하여 ‘상한 마음의 치유와 용서’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바가 있다.

sakai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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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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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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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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