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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나경원 "불법적 패스트트랙 원천무효, 처음부터 다시 논의하자"

"선거제 야합 산으로 가는 것,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 때문"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기하고 불법적인 패스트트랙을 원천 무효화하고 처음부터 다시 논의하자"고 요구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선거제 야합 꿍꿍이가 산으로 가고 있는데 잘못된 첫 단추가 끼워진 것 때문"이라며 "첫 단추를 다시 채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의석수 확대는 절대 없다고 큰 소리 뻥뻥 치더니 결국 어쩔 수 없이 '의석수 늘리자' '의원수 늘리자'는 이야기가 여당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지역구를 줄이자니 엄두가 안 나고, 좌파 야합세력을 구슬려야 하니 엉터리 비례대표제는 만들어야 되겠고 결국은 건드리 말아야 할 뇌관, 의석수 300석을 넘어서는 의석수 확대를 지금 시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지역구 줄이자니 엄두가 안나고 좌파야합세력 구슬려야하니 엉터리 비례대표제는 만들어야 되겠고 결국은 건드리지 말아야 할 뇌관, 의석수 300석을 넘어서는 이 의석수 확대를 지금 시작하고 있다"며 "의원수 확대는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의석수를 줄여도 모자랄판에 의원수를 늘리자는 이야기가 입에서 나오는 걸보니 정말 여당이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든다"면서 "의원수 확대는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저희 당이 그동안 누차 이야기해 왔듯이 연동형 비례제가 의석수 확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결국은 그 수순으로 가고 있다"고 힐난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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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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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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