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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자동차 부품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27일 빛고을체육관, 지역기업 100여곳 인력채용 나서
광주형일자리 도시락 토크쇼, 면접비법 대특강 등 부대행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지역 11대 대표산업인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전문 인력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광주그린카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지역기업 100여곳이 참여해 연구·개발부터 생산, 관리분야까지 기업 내 필수 인력들을 채용한다.

행사는 부품기업과 구직 청년들 간에 인력 수급 미스매치 발생으로 인한 전문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상호 소통을 통한 고용 선순환구조로 실질적 채용·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알프스, 금호HT, 현성오토텍, 무등기업 등 지역 내 우수 기업들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다는 것을 알리는 한편 훌륭한 인재들이 외지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취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용 박람회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이벤트관으로 구성하고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기업채용관에는 1:1 면접 등을 통해 현장채용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장 채용자 3인에게는 축하의 뜻을 담아 출근복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취업지원관에는 취업클리닉과 종합구직상담을 진행하고, 홍보관에서는 광주형일자리와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를 소개해 지역 청년들이 광주 자동차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벤트관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을 응원하고 헤어·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무선조정 레이싱카, 이력서·자소서 작성코칭, 이미지개선을 위한 치과상담 등을 무료로 진행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미래비전 광주형 일자리! 지역 청년들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도시락 토크쇼를 진행해 광주형 일자리 궁금증 해소와 함께 예비 취업자들에게 미래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취업특강은 아나운서 출신 박진영 강사가 ‘취업성공을 위한 면접비법’을 공개해 구직자들에게 면접을 대비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박람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는 구직 기업들의 채용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이력서를 다운 후 작성·제출하면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입사 지원되는 사전지원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세훈 시 자동차산업과장은 “채용박람회가 광주 대표산업인 자동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구직자 간의 소통의 장은 물론 좋은 일자리로 연결됐으면 한다”며 “예비 취업자가 현장을 방문해 지역 내 우수 기업들의 정보도 얻어가고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도 공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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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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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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