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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이용섭 광주시장 “어르신이 행복한 광주 되도록 적극 지원”

노인생활시설 이일성로원 방문…어르신들과 온정 나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오전 연말 두 번째 민생현장 점검을 위해 동구 소태동 사회복지법인 이일성로원을 방문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일성로원에서 이 시장은 입소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추운겨울 불편한 점은 없는지 생활관, 건강기구 이용실, 황토찜질방 등 생활환경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더불어 시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장은 어머님, 아버님들이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봉사하는 머슴같은 존재다”며 “광주시는 앞으로 치매 특화형 노인복지관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광주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960년에 문을 연 이일성로원은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소외된 어르신 77명이 생활하는 노인생활시설이다. 이일성로원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상담, 문화복지프로그램,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난 2018년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 양로시설)평가에서 전국 양로시설 117곳 중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어려운 시설 형편을 고려해 매년 인건비와 시설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노후시설 기능보강비를 지원해 식당벽 균열보수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동절기 시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민생현장을 탐방한다.

지난 9일에는 남구 대남대로 미래아동병원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4공구 현장과 인근 하수관거 공사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교통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 요양원,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무등시장 화재예방 현장, 매립쓰레기현장, 시내버스 회사, 제설자재창고 등을 방문해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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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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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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