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2.2℃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 성과발표회 개최

17일 사직도서관, 작품 전시·작가 강연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17일 오후 2시부터 사직도서관 3층 북카페에서 동아리 회원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독서동아리 성과발표회는 7개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책읽기와 토론을 통해 창작해 온 시, 수필, 독서 토론 결과물 등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이날 식전공연으로 버클리음대 출신 시각장애인 재즈피아니스트 강상수 씨와 가수 한별 씨와 함께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 등 3곡을 연주한다.

동아리 성과발표회는 전시와 발표부문으로 나눠 전시부문에서는 ▲문집 전시 ▲독서토론 활동물 및 토론도서 전시 ▲창작 시 작품 전시 ▲동시 자수 작품 전시, 발표부문에서는 ▲창착 시·수필 낭독 ▲동아리 운영 사례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동엽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최근 ‘고요를 시청하다’라는 시집을 발간한 고재종 시인의 ‘시의 향기! 삶의 황홀!’이라는 주제의 작가 강연이 진행된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성과발표회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동안 결실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1 / 7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