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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인영 "황교안, 의회주의 파괴자로 역사에 기록될 것"

"극우공안 정치가 국회를 아비규환으로 만들었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어제(16일)는 '국회침탈의 날' '국회참사의 날'로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는 '의회주의 파괴자'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의 극우공안 정치가 우리 국회를 아비규환으로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은 물론 정체불명 사람들이 성조기를 휘날리며 대한민국 국회를 점거하고 설훈 의원을 폭행하는 광기를 보였다"며 "홍영표 전 원내대표도 수십 명의 정체모를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서 갖은 욕설과 모욕을 당해야만 했다"고 비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의당 당직자의 따귀를 때리고 머리채를 잡았으며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다"면서 "민의의 전당인 국회는 철저히 유린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경찰을 향해 "국회 침탈 사태에 대해 즉시 일벌백계에 착수하시기 바라며 불법 폭력 집회를 주최하고, 선동하고 집회참가자의 폭력과 침탈을 수수방관한 최종 책임은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에게 있다"며  수사 착수와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면서 "수사와 처벌의 기준은 지난 4월 민주노총 국회진입 사건과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평생에 걸쳐 선택적인 법집행으로 권력에 충성하며 출세가도에 오른 분이 바로 황교안 대표"라며 "황교안 대표의 모습에서 ‘극우공안정치’의 음습한 그림자를 발견하며 ‘공안검사 황교안’의 DNA 그대로 현실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 정말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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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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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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