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북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단지에 재활용품 수거함을 지속적으로 설치해왔으나 일반주택 지역의 수거함 설치가 어려워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재활용품 수거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북구는 재활용품 수거를 위해 GS편의점 각 지점을 활용해 폐형광등을 수거할 수 있게 됐으며 주택 지역 주민들도 편리하게 분리배출이 가능해졌다.
수거된 폐형광등은 재활용업체를 통해 재활용에 이용하며 향후 수거상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참여 지점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2019년 한 해 45톤에 달하는 폐형광등을 수거했으며 GS리테일과의 이번 협약으로 폐자원의 효율적인 회수와 분리배출이 가능해짐으로써 자원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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