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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립교향악단, 2019 송년음악회 개최

26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홍재, 이하 ‘광주시향’) 제349회 정기연주회 ‘2019 송년음악회’가 오는 26일(목)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오페라 아리아와 친숙한 부수음악으로 채워지는 이번 음악회는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김홍재가 포디엄에 오르며, 국내 출신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최정상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이날 공연은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이 작품은 드보르작의 연주회용 서곡 3부작 <자연, 삶, 사람> 중 두 번째 곡으로 ‘삶’의 기쁨을 묘사한 곡이다. 이어서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에서 ‘아침의 기분’, ‘아니트라의 춤’, ‘솔베이지의 노래’ 등을 연주하며 1부를 마무리 한다.

2부에서는 베르디의 가장 참신한 작품으로 꼽히는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하이라이트로 채워진다. 협연자로는 세계 최정상 소프라노 서선영과 테너 이번주가 함께한다. 서선영은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1위, 뮌헨 ARD 국제콩쿠르 2위, 비냐스 국제 성악콩쿠르 1위 등 권위 있는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빈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극장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이다.

테너 이범주는 베르디 국제 콩쿠르 2위, 마리아 까닐리아(술모나) 국제 콩쿠르 1위, 안젤모 꼴자니(부드리오) 국제 콩쿠르 1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이탈리아 파르마 왕립 극장 솔리스트 협연, 이탈리아 우디네 극장 갈라 콘서트 등 이태리와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 오페라의 탁월한 해석으로 “미학적 최고의 수준”이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은 테너 김동원은 2008년에 오페라매거진 오펀벨트 주관 50인의 저명평론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가수”에 요나스 카우프만,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 등 오페라 스타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최정상 테너이다.

광주시향 관계자는 “들뜬 연말 광주시향과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의미 있게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 새 출발을 위한 감동의 송년음악회를 선물하겠다.” 라고 전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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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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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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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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