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오는 27일 저녁 소촌아트팩토리에서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 인문예술 심야카페 <밸라도> 네 번째 시간으로 ‘문화공간을 통한 지역 활성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강원도 평창의 폐교를 활용해 문화공간 ‘감자꽃 스튜디오’를 꾸민 이선철 대표가 맡는다. 이 대표는 도시의 성장 동력으로 대두되는 예술과 생활 문화 등 지역 문화자원의 발굴과 활용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

<밸라도>는 ‘유독’ ‘유별나게’를 뜻하는 전라도 사투리로, 행사는 음식을 나눠먹는 소셜 다이닝으로 형식으로 진행된다. 9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되어 온 <밸라도>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광주’ 활성화와 공연·문화 기획자들의 인문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 참가비는 없고, 유료 도시락은 사전예약자에게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광주 공동운영위원회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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