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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 개최

26일 동구문화센터…대금연주단 여울림과 ‘송년 국악한마당’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26일 오후 3시30분부터 동구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회간연합회 주관 ‘2019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대금연주단 ‘여울림’과 함께 흥겨운 국악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대금연주단 여울림(대표 채광자)은 지난 2008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일본‧러시아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150여 회 공연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대금연주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전승하는데 힘써왔다.

이번 공연 역시 ‘화관무’, ‘생황협주곡’, ‘남도굿거리’ 등을 대금연주와 무용, 판소리, 모듬북 협연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공연과 함께 ‘후원자 감사의 날’이 진행돼 한 해 동안 동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올해 행복음악회 마지막 공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다가오는 2020년에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향유기회를 제공해 문화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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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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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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