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회간연합회 주관 ‘2019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대금연주단 ‘여울림’과 함께 흥겨운 국악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대금연주단 여울림(대표 채광자)은 지난 2008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일본‧러시아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150여 회 공연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대금연주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전승하는데 힘써왔다.
이번 공연 역시 ‘화관무’, ‘생황협주곡’, ‘남도굿거리’ 등을 대금연주와 무용, 판소리, 모듬북 협연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공연과 함께 ‘후원자 감사의 날’이 진행돼 한 해 동안 동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올해 행복음악회 마지막 공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다가오는 2020년에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향유기회를 제공해 문화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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