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회의는 2019년을 마무리하며 당면 현안업무들을 점검하고, 2020년도 전남경찰 업무 추진의 초석이 될 ‘주요업무계획’의 공유, 경찰서별 우수 치안시책을 상호 벤치마킹 하여 도내 치안력을 상향평준화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회의 내용은 <기능별 현안 보고> △’19년 성과 결과분석 및 ’20년 향상방안,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 △사회적약자 보호 고도화 계획 추진경과, △의무위반행위 예방 대책과 <2020 주요업무계획>으로는 △’20년 전남경찰 치안환경 분석 및 각 기능에서 중점 추진할 12개 과·실 113개 세부과제에 대한 보고회와 <경찰서 우수시책 공유> △21개 경찰서별로 추진 중인 39개 우수치안시책에 대한 상호 공유 및 개선방향 토론 등이다.
금일 회의를 통해 전남경찰청장은 안전은 인간의 욕구 중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남경찰의 본분을 명심하고 노력·연구를 통해 치안시책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더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하며,
시경(詩經) 구절 중 ‘타산지석 가이공옥(他山之石 可異攻玉)’을 인용, 남의 산에 있는 쓸모없는 돌이라도 자신의 산에 있는 구슬을 다듬는 데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고 언급하며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각 경찰서별 우수시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다른 경찰서에서도 벤치마킹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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