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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심재철 "문희상, 직권남용.귄리행사방해 혐으로 형사고발할 것"

"좌파 충견노릇 충실…더이상 입법부 수장 인정 못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4일 선거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상정과 관련, "문희상 국회의장을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 문희상 국회의장은 권위도 위신도 팽개치고 좌파의 충견 노릇을 충실하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문희상 의장을 더 이상 입법부 수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문 의장의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도 청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 의장은 지난 10일 예산안 날치기 때도 (의사진행을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하라)는 책무를 내팽치더니 어제는 더 야비해졌다"며 "대한민국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겼고 문 의장의 이 같은 파렴치한 진행은 바로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입법부 수장이 여당의 하명을 받아 그대로 따르는 모습, 부끄럽기 그지없고 추하다"며 "아들한테 지역구를 물려줘서 아빠찬스, 국회의장 찬스를 편하게 쓸 수 있도록 그런다는 것, 이제 삼척동자도 다 알게 됐다"고 힘줘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회법을 개정해서 의장이 함부로 의사봉을 두드리지 못하도록 하겠고 의장의 중립 의무를 훨씬 강화하는 내용을 못 박아 책무를 저버릴 경우 탄핵 당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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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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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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