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제작된 안전교육 책자는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안전의식이 부족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재난안전 가이드북’과 아동을 위한 ‘생활속 지진안전’ 책자로 제작됐다.
재난안전가이드북은 다문화 가정을 위해 119신고 요령을 비롯 소화기 사용법, 자연재난 시 행동요령, 재난 대비 비상물품 목록, 집 주변 대피소 찾는법 등을 4개 국어(한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됐으며, 서구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배부된다.
또, 아동용 생활 속 지진 안전 책자는 어린이 생활민방위 체험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배부함으로써 가상 지진발생 상황을 체험하고, 지진발생 이유 및 대피 요령을 책으로 학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을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 모두가 재난발생 시 초동대처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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