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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취약계층 초‧중학교 입학생에게 ‘희망 책가방’ 지원

예비 초등생 18명‧중학생 36명 새학기 선물 받아
활기찬 학교생활 동기 부여…“자신의 꿈 이루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희망 책가방에 여러분의 꿈을 담아 새 학기, 활기찬 출발하기를 기대합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 자녀 가운데 2020년에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새 학기 선물로 희망 책가방을 지원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 및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 등 취약계층 세대에 건강과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책가방을 선물 받은 학생은 54명이다.

경자년 새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18명과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36명이다.

이 아이들에게는 13만원 상당의 새 가방이 제공된다.

가방은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동통합 사례관리사가 해당 학생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센터로 배송돼 학생들이 직접 수령하게 된다.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희망 책가방이 제공된 이유는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하는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취학에 따른 필수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남구 관계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희망 책가방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 책가방에 자신의 소망과 꿈을 담아 그 희망을 반드시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에도 예비 초등학생 및 중학생 61명에게 희망 책가방을 지원한 바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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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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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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