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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복지재단, 영유아가정에 세밑 선물보따리

출산장려 위해 300여 가정에 30만 원 상당 교구세트 전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신현숙)은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를 돕기 위해 임신 6개월 이상, 24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 중 중위소득 100% 이하 308가구를 선정해 30만 원 상당의 오감만족 영유아 교구세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오감만족 영유아 교구세트 지원은 전남복지재단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펼치고 있는 출산장려 연합모금액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한 모금운동은 농협, 광주은행, ㈜오성정보통신 등 기업 기부와 도민의 소액기부로 지금까지 2억 3천여만 원의 정성이 모였다.

모금운동을 기반으로 재단은 지난해부터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실시해 2018년 2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보육·여성 관련 6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데 이어 올해 300여 가정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올해 전달한 용품은 이른바 ‘국민 애착인형’과 ‘국민 사운드북’ 등 100종이 넘는 교구를 비롯해 책장 및 북트레이로 구성된 영유아 맞춤형 오감만족 종합교구세트다. 각 가정의 보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용품을 전달 받은 김 모 씨는 “육아용품을 발달 시기에 맞춰서 갖추기가 비용·시간적으로 적지 않은 부담이었는데, 꼭 필요한 선물을 받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현숙 대표이사는 “삶의 큰 축복인 출산이 부담스럽지 않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재단이 항상 앞장서겠다”며 “많은 도민들이 재단의 모금과 지원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복지재단 출산장려연합모금 사업은 연중 기업 기부약정과 개인 CMS계좌 기부 신청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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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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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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