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의하면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와 같은 17시간미만 일자리 증가, 30대~50대의 남자 고용율 감소, 구직단념자의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성환 예비후보는 “30대부터 50대 남자의 경우는 대부분 집안의 가장으로서 부양가족이 있는 우리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다. 이들 가장들이 길거리로 계속 내몰린다면 우리 사회의 앞날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지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라고 지적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취업시간대별 취업자 현황은 36시간미만의 경우 2018년 말에 비해 2019년 말에 48만2천명으로 10.2%가 증가했고, 특히 1~17시간의 취업의 경우는 35만7천명, 23.1%나 크게 증가했다.
40~49세는 2018년 79%에서 2019년 78.4%로 –0.6%의 고용율 감소를 나타냈는데, 특히 남자의 경우는 30대 –0.7%, 40대 –0.8%, 50대 –0.8%로 각각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구직단념자의 경우, 2017년 48만1천명에서 2019년에는 53만3천명으로 증가해 2017년 대비 9.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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