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월)

  • 맑음동두천 15.4℃
  • 맑음강릉 19.6℃
  • 맑음서울 16.3℃
  • 맑음대전 16.0℃
  • 박무대구 14.2℃
  • 구름조금울산 18.2℃
  • 맑음광주 16.2℃
  • 맑음부산 21.4℃
  • 맑음고창 16.7℃
  • 맑음제주 20.4℃
  • 맑음강화 15.7℃
  • 맑음보은 13.6℃
  • 맑음금산 12.3℃
  • 맑음강진군 18.2℃
  • 구름조금경주시 18.5℃
  • 맑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호남

조오섭 광주북갑 예비후보, "민생·경제부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설 맞이 각화농산물시장·상가·경로당 방문 등 민생투어
광주형일자리·AI집적단지 조성 등 도시 생산구조 개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지난 주말 각화농산물시장을 비롯해 상가, 경로당 방문 등 민생투어를 펼쳤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각화농산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 중소도매인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화농산물시장 이전과 이전부지 개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제수용품을 구매하러 나온 시민들과 서민가계의 어려움, 체감경기 불황 등 민생현안에 대한 이야기와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두암동, 문흥동 등 일대 상가방문에 이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100세 시대 100가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백세백락' 정책공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광주는 소비도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지역경제를 살리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광주형일자리'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도시의 생산구조를 개선하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과 같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에 서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제도, 검찰개혁 등 개혁입법 성과와 함께 굵직한 민생·경제 법안을 차질없이 이행해왔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혔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민생과 경제에서 먼저 실현될 수 있도록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배너
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희망브리지-KB손보,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9개소 설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KB손해보험(대표이사 구본욱)과 경남·전남·대구·부산 지역 119안전센터 9곳에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 안정실인 '힐링의 기적'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힐링의 기적'은 KB손해보험과 2016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119안전센터 내 활용도 낮은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안마의자 ▲척추 마사지기 ▲리클라이너 소파 ▲공기청정기 ▲스마트TV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전국 91개소를 설치·지원했다. 부산 금정소방서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출동 후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중한 공간을 조성해 준 희망브리지와 KB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와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국민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KB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희망브리지는 재난 구호의 핵심 파트너인 소방관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

정치

더보기
용혜인, 尹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 맹비판…"윤석열·김건희 부부 닮은 분식회계 예산안, 탄핵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정부 들어 세 번째 본예산인 2025년 예산안을 두고 야권에서 '분식회계 예산안'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윤 대통령 부부를 닮은 예산안이라며 대통령과 함께 탄핵하고 다시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4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윤 대통령이 예산안 협력을 구하는 시정연설이 예정된 날이나 대통령은 오지 않았다. 아니 오지 못했다"며 "대통령 부부의 번헌법적 불법 의혹들로 국회에 얼굴을 들이밀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용 대표는 2025년 예산안을 두고 '분식회계 예산안'이라고 꼬집었다. 지난해 56조4000억원에 이어 올해는 30조원 세수결손이 예정돼 있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재정 건전성 강박증을 고수하며 국가 비전·정책 목표 없는 긴축 예산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용 대표는 이어 "예산안 총 수입 증가율은 6.5%인데 총지출 예산 증가율은 절반 수준인 3.2%다. 총지출 중에서도 재량적 재정 지출 증가율은 0.8%에 불과하다. 2%대 물가인상률 전망치를 반영하면 실제로는 마이너스다"며 "이처럼 초긴축 예산으로 제출한 이유는 표면적으로나마 재정수지·국가부채율 악화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일 것"이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