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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두관, '김포' 떠나 PK 지역 '양산을' 공식 출마 선언

"지역주의 십자가 지고 불쏘시개 돼 우리 정치 바꿀 것"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다시 한번 지역주의의 십자가를 지고 불쏘시개가 돼 우리 정치를 바꿀 수 있다면 기꺼이 저를 태우겠다"며 21대 총선에서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인 경남 양산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주의 극복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제 일신의 편안함을 버리겠다"면서 "오는 21대 총선에서 양산시을 지역구로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0년 전 저에게 도지사를 맡겨주었던 양산시민, 경남도민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반드시 승리해 양산시민과 경남도민에게 진 빚을 제대로 갚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민이 명령한 개혁과 민생의 미래로 가느냐, 아니면 끝없는 발목잡기와 민생파탄의 과거로 돌아가느냐가 결정되는 선거"이라며 "(자유한국당의) 꼼수 정치, 야바위 정치가 승리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두관 의원은 "'개혁의 승리냐, 꼼수의 승리냐, 민생의 승리냐, 권력욕의 승리냐'는 바로 경남·부산·울산 선거에 달려있고 그 분수령은 낙동강 전투"라며 "낙동강 전투의 승리만이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싸워 온 노무현·문재인 두 대통령과 수많은 분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고 크게는 50년 민주화의 역사를 지키는 길"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지역주의의 망령을 되살리고 일당 독점을 부활시키려는 자유한국당의 꼼수에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면서 "막말과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대화와 타협의 새로운 정치, 국민을 위한 국회를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피력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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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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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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