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감염자가 15명으로 늘어나고 2·3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것과 중국 춘절을 보낸 광주 지역 내 유학생의 대거 입국이 예상됨에 따른 예방 대책 마련 차원이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와 같은 위생 용품을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어린이, 초·중·고 학생 및 사회적 약자와 감염 노출 빈도수가 높은 대중교통 종사자및 다중 이용 시설에 배포하여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예비비 사용이 자의적으로 이뤄져선 안 되지만 시급성 등의 요건에 맞는다면 광범위한 사용이 가능하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시가 24시간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선 예방이 최우선이므로 지금은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예비비 긴급 투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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