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9 (월)

  • 구름조금동두천 -0.8℃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0.1℃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3.6℃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5.4℃
  • 맑음고창 -1.1℃
  • 구름많음제주 5.4℃
  • 구름조금강화 -0.5℃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2.2℃
  • 구름조금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9℃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민주당 "통합당, 지역주민 감정 자극 코로나19 활용 도움 되지 않아"

"당파·이념 넘어 초당적 자세로 모든 역량 모아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관련해 미래통합당을 향해 "지역주민의 감정을 자극하거나 반정부 캠페인 목적으로 코로나19을 활용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효율적인 방역성공과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쟁의 중단이 필수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 지자체와 방역 당국이 국민과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이 중요한 시기에 미래통합당은 중국인 입국제한을 정쟁에 활용하고, 말끝을 잡아 지역감정 조장에 나서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혐오와 편 가르기보다는 포용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며 "대구와 경북 동서남북의 지리적 경계를 뛰어넘어 모두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여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기 극복을 위해 당파와 이념을 넘어 초당적인 자세로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은 정부 여당에 비협조적이 자세를 버리고 문제 해결에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박찬대 대변인은 "국회에서 함께 추경안을 편성하고 대구·경북 긴급 재정 지원도 논의하면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만반의 대응을 해야 한다"면서 "최대한 빨리 코로나 감염증이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협력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과 합심하면 충분히 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다"며 "힘내라 대구! 힘내자 대한민국"을 외쳤다.

redkims6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