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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경기도 국민주권 선대위, 의왕·군포 집중 지원 유세

'직접 안보를 실천한 후보가 진정으로 안보관을 가진 후보'

(의왕=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4시 의왕 부곡시장 오거리, 오후 5시 군포 산본시장 건너편에서 집중지원 유세를 펼쳤다. 의왕·군포 지원 유세에는 전해철 경기도당상임공동선대위원장, 이석현·김진표 상임고문,임종성 동부권선대본부장, 김정우 중부권역 선대본부장, 신창현·김영진 공동선대본부장, 김영호 종합상황본부부단장이 참석했다.

유세본부장과 동부권역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임종성 본부장은 “문재인 후보는 특전사 출신이다. 말로만 안보가 튼튼하다고 할 게 아니라 본인부터 실천을 한 후보가 누구냐”며 “직접 실천한 문재인 후보가 바로 든든한 후보, 안보관이 철저한 후보”라고 말하며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신창현 본부장도 최근의 색깔론 공세를 언급하며 “우리는 색깔론이 아닌 아름다운 경쟁,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경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덧붙여 “지난 겨울,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서 국민들과 함께 촛불을 든 후보가 누구냐”며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서 전해철 위원장은 “이제는 무조건 아파트를 새로 짓는 재건축, 재개발만이 능사가 아니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는 도시재생사업을 공약으로 이야기 했다”며 “재생사업을 통해서 전통시장도 무조건 없애는 것이 아니라 전통시장 복원과 부흥을 함께 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해철 위원장은 “지난 겨울 1500만 명의 시민들이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이게 나라냐’고 외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갈망했다”고 말하면서 “지난 10년 동안 잃어버린 안보, 상실된 경제, 피폐해진 시민들의 삶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검증된 도덕성과 국정운영 능력을 갖춘 후보, 시민들과 함께 하지만 적폐세력과는 함께 하지 않는 세력만이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저녁 6시 안양 범계역사거리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jhj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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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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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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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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